배당 주식 월세 받기 위한 투자 전략/배당금/배당성장주

1. 월세 받는 배당 주식 투자 전략

주식 투자자들이 주식을 보유하여 얻을 수 있는 수익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주식가격 상승과 배당입니다. 배당이란 기업이 일정한 기간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의미하며, 전체 배당금을 발행한 주식 수로 나누면 1주당 배당금이 됩니다.

배당주는 꾸준한 수익 창출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에게도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어떤 배당주를 선택해야 하는지 잘 모르실 겁니다. 여러분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주식을 고르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배당주에 투자하기 전 철저한 조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늘은 배당주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요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리스크 관리와 변동성

배당주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리스크 관리와 변동성입니다. 여러 가지 다른 종목과 마찬가지로 배당주 역시 주가가 크게 오르거나 내릴 수 있는 변동성이 큰 종목도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은 안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꾸준하게 일정한 배당금이 나오고 주가의 변동성이 낮은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주가가 오르면서 지속적인 배당금을 주는 배당주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러분의 배당금이 위험 없이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캐시카우(Cash Cow) 배당주를 찾아야 합니다.

배당수익률 및 배당금
또 다른 핵심 요인은 배당수익률(price-dividend yield)과 배당률(dividend rate)입니다. 배당수익률은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으로, 배당금이 현재 주가의 몇 % 인지 나타냅니다. 배당수익률은 기업의 배당금을 기준으로 현재의 주가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아볼 수 있으므로 배당주 투자 시 중요한 투자 지표입니다. 배당수익률이 높을수록 투자 기회로 더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당률은 배당금이 주식 액면가(주식의 순가치) 대비 차지하고 있는 비율입니다. 기업의 수익 중 매년 얼마나 배당금으로 지급되는지를 측정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40~60%의 배당률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보다 더 높으면 회사가 장기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충분한 이익을 재투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회사 펀더멘털 및 재무
마지막으로 배당주를 선택할 때 기업의 펀더멘털(Fundamental)과 재무가 어떤지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는 기업의 이익 증가, 영업 마진, 부채 수준, 현금 흐름 및 유동성 비율과 같은 요소를 조사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여러분이 선택한 주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익 및 배당 측면에서 좋은 투자 기회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배당주를 선택할 때는 리스크 관리 및 변동성, 배당 수익률 및 배당률, 회사 펀더멘털 및 재무 등 몇 가지 핵심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특정 주식에 투자하기 전 이러한 모든 요소를 분석하면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분석하여 적절한 배당주를 선택하는 것은 월세처럼 미래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기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2. 배당 성장성이 높은 배당주 투자

배당주를 선택할 때는 배당수익률이나 배당 성향 등 다양하게 확인하지만, 배당 성장성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배당 성장성이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업이 배당을 얼마만큼 늘려왔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배당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기업, 배당을 높였다가 줄이는 기업, 점점 배당금을 늘리는 등 기업마다 배당을 주는 성향은 다릅니다. 배당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배당을 꾸준하게 높인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배당금을 꾸준하게 증가시키면서 배당 성향이 낮아지지 않는 기업은 당기순이익(일정 기간의 순이익)도 계속해서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그럼 배당성장이 무슨 뜻인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배당 성장이란 배당금을 받을 때마다 조금씩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3, 6, 9, 12월에 배당금이 들어온다고 하면 3월에 10달러, 6월에 12달러, 9월에 14달러, 12월에 16달러 등으로 배당금이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면 시간이 갈수록 그 눈덩이는 더 커지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배당 성장주는 코카콜라(KO), 리얼티 인컴(O) 등이 있으며 유명한 ETF는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가 있습니다. 배당 성장주는 분기별로 배당금을 주는 주식도 있으며 매월 배당금을 주는 것이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투자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우리가 배당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투자자에게 꾸준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편안한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포트폴리오 구성 시 포함되어 있으면 경제적으로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장주 투자보다 비교적 안전한 배당주에 투자한 투자자가 지난 1년 동안 시장수익률을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꾸준히 연간 배당을 상향시킨 기업들을 추종하는 상품인 ProShares S&P500 Dividend Aristocrats ETF(NYSE:NOBL)는 최근 12개월 동안 1%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같은 기간 동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명한 S&P500 지수는 9% 하락했습니다.

 

기업이 배당금을 얼마나 늘려왔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네이버 증권을 들어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에 들어가서 국내 증시 또는 해외 증시에 들어가서 왼쪽에 있는 배당을 누르면 친절하게 배당금을 증가시켰는지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