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 지분투자 시 알아야 할 5가지

공매 지분투자 시 알아야 할 5가지

공매 지분 투자 시 알아야 할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명품의 예시로 한번 설명해 보면 명품이 아무리 질이 좋고 고가라고 할지라도 찾는 사람이 없으면 명품의 의미가 없듯이 지분투자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지분토지가 괜찮다 수익성이 높다 인기가 좋다고 말하는 것도 좋지만 이 땅이 내가 낙찰을 받았을 때 도대체 얼마에 낙찰이 되고 얼마에 팔리는 것일까 궁금해해야 합니다.

 

공유토지란 하나의 토지를 두 사람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입니다. 지분이란 각각의 소유자 사이의 토지 소유권 비율입니다. 1/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면 그 소유권 지분은 50%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공유토지가 공매에 나오면 왜 인기가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공유(지분) 토지의 장점을 3가지로 요약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공매 토지의 경우에는 작게는 100만 원에서 많게는 10억까지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구매자가 정해져 있다는 점입니다. 토지 투자가 어려운 이유 중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토지(땅)는 잘못사면 돈이 묶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분 토지를 낙찰받는 순간 다른 지분권자가 매각 상대방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매각절차도 법으로 전부 지정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분토지가 인기가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다른 땅과는 달리 수익창출의 답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즉 갈길이 정해져 있습니다. 세 번째는 많은 물량이 있다는 점입니다. 소액으로 수익이 보장된 상태로 물건수가 많습니다. 그러니 인기가 낮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지분토지를 볼 때 꼭 살펴봐야 할 5가지를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용도지역 파악

첫 번째는 용도지역을 파악해야 합니다.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위주로 보시는데 그중에서 농림지역인 경우 지분토지 입찰을 하기 위해 농지대장이 필요합니다. 한 발 더 나아가면 농취증과 농지대장은 다른 것입니다. 농취증이란 농지에 오르기 위한 자격증이며 예로 들면 비행기를 타기 위한 티켓으로 보면 됩니다. 반면 농지대장은 이미 경작 중인 사람 명단이라고 보면 되며 예를 들면 이미 탑승한 승객 명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도로상태 파악

두 번째로 도로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도로 접면 상태에 따라 협상 가격이 달라지고 건축 또는 개발여부도 결정됩니다. 그래서 지분토지 투자 시에도 반드시 도로 접면 상태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3. 지목 파악

세 번째는 지목 파악입니다. 일반토지와 마찬가지로 지분토지의 경우에도 전, 답, 과수원, 임야, 잡종지를 보고 투자해야 합니다. 이유는 지분토지는 매각 상대방이 공유자이기 때문에 다른 지분권자가 포기할 수 없는 지목이 말씀드린 5가지의 지목이기 때문입니다.

 

4. 토지 이용상태 및 공유자의 재정상태

집, 농사, 분묘가 있을 경우 상대방 지분권자가 포기하기 힘듭니다. 이런 땅들은 적극적으로 입찰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묵전, 묵답 등의 오랫동안 버려진 논밭이면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공유자의 재정상태는 공유자의 등기부상 주소지 확인하고 주소지의 등기부 검색을 하고 거기에 대출, 근저당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공유사의 주소지나 근저당 등 대출여부 정도를 확인하면 이 공유자에게 매각할 수 있겠구나라고 기본적인 그림이 그려집니다.

 

5. 특수물건 여부 파악

지분토지 위에 무허가 건물, 심한 경사도, 맹지 등 특수 물건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런 땅들은 낙찰받는다고 해도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번 생각하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공매 지분투자 시 꼭 챙겨야 할 5가지를 알아보았으며 성공 투자하셔서 모두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